[요리] 대패삼겹살 불고기, 대패삼겹 된장국

 

엄마가 양배추를 삶으셨다. 양배추쌈 먹자고. 그래서 쌈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대패 삼겹살 불고기와 대패삼겹 된장국을 만들어 보았다. 강된장처럼 찐하게 끓여서 된장찌개를 만들려고 했으나 육수를 많이 넣었는지 살짝 싱겁게 된장국이 되었다. 처음에 의도한 된장찌개로 완성된 것은 아니였지만 맛있는 된장'국'이었다.

 

# 대패삼겹살 불고기

대패삼겹살, 버섯, 설탕 1스푼, 진간장 2스푼, 맛술 1스푼, 소금

 

팬에 오일 두르고, 대패삼겹살을 굽는다. 소금 살짝 뿌려주고. 얇아서 금방 익는다. 설탕, 진간장, 맛술 넣고 고루고루 익힌다음, 버섯 양파 넣으면 완성이다.

 

 

 

 

# 대패삼겹 된장국

된장 3스푼, 대패삼겹살, 무 조금, 양파 반개, 감자 반개,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청양고추 3개,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2스푼

 

냄비에 참기름 2스푼 두르고, 된장 2스푼을 넣어 살짝 볶아준다. 육수를 붓고 대패삼겹살을 넣고 끓인다. 끓는 동안 무, 양파, 감자, 버섯, 청양고추를 깍둑 썰고, 물이 끓을 때 넣어준다. 다진 마늘 넣고, 고춧가루 1스푼 넣고 푹 끓이면 완성이다.

 

 

 

 

삶은 양배추, 상추 준비해서 밥, 불고기 올리고 쌈장 올려서 싸먹으면 엄지척이다. 된장국도 함께 먹으니 완벽한 조합이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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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할땐 달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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